천주교 마산교구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는 2026년 2월 14일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는 교구 평신도 사도직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회는 주교님의 강론으로 문을 열었다. 주교님께서는 평신도의 사명과 책임을 강조하시며, 교회 안에서뿐 아니라 세상 속에서 복음의 증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셨다. 이어 각 본당 회장단과 교구 단체장 소개, 평협 상임위원회 소개가 진행되며 교구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제29대 회장 선출이 이루어졌다. 훌륭한 리더십으로 평협을 이끌어 온 제28대 이한규 안드레아 회장님의 작별 인사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한규 회장님은 재임 기간 동안 평신도 사도직의 활성화와 조직의 내실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어 새롭게 취임한 남해 본당 박완규 토마스 아퀴나스 회장님은 취임 인사를 통해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평협이 더욱 하나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님은 평소 평협 활동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헌신해 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수산 종자 방류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교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연간 약 1억 5천만 원의 예산 중 1억 3천만원 가량의 종자를 교구에 지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평협의 일이라면 언제나 앞장서 헌신 봉사해 온 그의 행보는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일정 중에는 신임 회장님의 인사에 이어 주교님과 평협 위원들 간의 간담회가 마련되어, 교구 평신도 사도직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파견 미사와 복음화 대상 시상식이 거행되어 교구 발전과 복음화에 헌신해 온 이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순서가 이어졌다.
제56차 정기총회는 감사와 나눔,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함께 새긴 자리였다. 마산교구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는 앞으로도 교구 공동체 안에서 복음의 빛을 밝히며, 세상 속에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평신도 사도직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
















